송중기 '재벌집 막내아들' VS 김혜수 '슈룹', 시청률 15% 누가 먼저 넘을까[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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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JTBC '재벌집 막내아들'과 tvN '슈룹'이 빠른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률 15% 고지 돌파를 향해가고 있다.
물론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후 10시 30분, '슈룹'은 오후 9시 10분으로 방송 시간대에 차이가 있지만, 시청자들이 두 작품을 모두 본방사수하고 함께 15%를 돌파하는 윈-윈 행보가 이뤄질 수 있을지 3일 방송의 성적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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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인기 드라마 JTBC '재벌집 막내아들'과 tvN '슈룹'이 빠른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률 15% 고지 돌파를 향해가고 있다. 최근 가장 화제를 모으는 두 작품이 15% 돌파 분기점에 놓인 가운데 오는 3일 방송에서 어떤 작품이 승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먼저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송중기를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사를 훑으며 치열한 경영권 다툼에 나서는 재벌가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담아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금, 토, 일 연속 방송이라는 1주 3회 파격 편성을 처음으로 시도했고, 시청률 면에서 성공적인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2주차에 6회까지 쉼없이 달려온 가운데, 매회 상승을 거듭해 6회 방송은 14.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면서 15% 고지에 한발 먼저 다가섰다.
tvN '슈룹'은 지난달 첫 방송을 시작, 김혜수를 원톱 주연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다.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했음에도 각종 왜곡 논란에 휩싸여 논란이 됐지만, 오르락 내리락하며 시청률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방송된 14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14.1%를 기록, 드디어 14%대에 진입하면서 종영을 2회 앞두고 15% 돌파 가능성을 드러내 눈길을 모은다.
공교롭게도 '재벌집 막내아들'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인 월드컵을 고려해 2일 방송 결방을 결정했다. 2일 밤 12시 열리는 한국 대 포르투갈전의 영향을 받는 시간대를 피하기로 한 것이다. 이 덕분에 '재벌집 막내아들' 7회 방송과 '슈룹' 15회 방송이 3일, 15% 고지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물론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후 10시 30분, '슈룹'은 오후 9시 10분으로 방송 시간대에 차이가 있지만, 시청자들이 두 작품을 모두 본방사수하고 함께 15%를 돌파하는 윈-윈 행보가 이뤄질 수 있을지 3일 방송의 성적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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