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경쟁자 줄었다..산타나 영입한 PIT, 디아즈 DFA

안형준 2022. 12. 1. 0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지만의 경쟁자가 하나 줄었다.

피츠버그는 하루 전 산타나와 1년 672만5,000 달러 공식 계약을 맺은 피츠버그는 40인 로스터에 산타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디아즈를 DFA했다.

디아즈는 피츠버그가 약 일주일 전 영입한 선수였다.

피츠버그는 11월 초 트레이드로 최지만을 영입한 뒤 약 2주 후 디아즈를 영입했고 산타나와 FA 계약까지 맺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최지만의 경쟁자가 하나 줄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12월 1일(한국시간) "1루수 르윈 디아즈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고 발표했다.

카를로스 산타나 영입에 따른 후속조치다. 피츠버그는 하루 전 산타나와 1년 672만5,000 달러 공식 계약을 맺은 피츠버그는 40인 로스터에 산타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디아즈를 DFA했다.

디아즈는 피츠버그가 약 일주일 전 영입한 선수였다. 피츠버그는 지난 11월 23일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으로 디아즈를 영입했다. 디아즈는 화려한 커리어를 가진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으로 자리를 잃게 됐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1996년생 좌투좌타 1루수 디아즈는 2020년 마이애미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리고 3시즌 동안 빅리그 112경기에 출전해 .181/.227/.340 13홈런 27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렇다할 성적을 아직 내지 못했지만 최근 2년 동안 트리플A에서 156경기 .250/.325/.504 39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며 장타자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수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젊은 1루수였다.

비록 산타나의 합류로 풀타임 주전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 됐지만 최지만 입장에서는 경쟁자 하나가 사라졌다. 피츠버그는 11월 초 트레이드로 최지만을 영입한 뒤 약 2주 후 디아즈를 영입했고 산타나와 FA 계약까지 맺었다.(자료사진=르윈 디아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