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PIMCO) "美, 내년 경기침체에 빠질 것…핵심 성장률 둔화하고 있어"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12. 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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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PIMCO)의 티파니 와일딩 북미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이 내년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와일딩 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간 3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변동성이 큰 항목들을 제외했을 때의 성장률은 꽤 저조하다"며 "올 한 해를 놓고 보면 지금까지의 성장률은 1%에 불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5%의 탄탄한 성장률을 기록했던 작년과 비교했을 때 둔화한 수치"라며 "핵심적인 성장률이 조금 둔화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와일딩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과 긴축의 효과를 느끼기도 전에 둔화한 것이라 주목할 만하다"며 "내년에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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