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트레일러 세미, 36톤 연결해 800㎞ 주행

입력 2022. 12. 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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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화 트럭 대전환 시작됐나  테슬라가 개발한 전기 트레일러 '세미(Semi)'가 적재량 36톤의 컨테이너를 끌고 최장 800㎞ 주행에 성공했다.

기존 트럭 제조사가 내놓은 전기트럭의 주행거리가 최장 480㎞인 것과 비교하면 제품 측면에선 상당한 강점이다.

회사측은 "트럭의 경우 디젤보다 저렴한 에너지 비용이 무조건 강점"이라며 "1회 충전 후 주행거리 800㎞는 중간에 충전 없이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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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화 트럭 대전환 시작됐나
 
 테슬라가 개발한 전기 트레일러 '세미(Semi)'가 적재량 36톤의 컨테이너를 끌고 최장 800㎞ 주행에 성공했다. 기존 트럭 제조사가 내놓은 전기트럭의 주행거리가 최장 480㎞인 것과 비교하면 제품 측면에선 상당한 강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테슬라는 1일부터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트럭의 경우 디젤보다 저렴한 에너지 비용이 무조건 강점"이라며 "1회 충전 후 주행거리 800㎞는 중간에 충전 없이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미국 내 화물 업계는 1회 충전 후 주행거리 800㎞를 최적의 거리로 평가하고 있다. 8시간 운전 후 의무적으로 휴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아무리 운전을 많이 하는 사람도 시간당 100㎞로 8시간을 주행하면 이론상 800㎞에 달해 휴식을 해야 하고, 이때 다시 충전하면 된다는 뜻이다. 

 이런 이유로 미국 내 화물업계에선 테슬라 세미트럭이 운송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만큼 물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서다. 동시에 테슬라는 트럭에 탑재된 대용량 배터리의 짧은 충전을 위해 전용 휴게소에 메가와트급 충전기를 설치한다. 

 그럼에도 화물 업계에선 트레일러는 배터리 전기트럭이 충분히 역할을 소화하지만 카고의 경우 배터리 무게로 적재량이 줄어들 수 있어 배터리 전기트럭 가능성에 의문을 보내고 있다. 화물 업계 관계자는 "컨테이너를 견인하는 것과 아래로 쏠리는 적재 중량을 그대로 받아야 하는 카고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며 "카고는 수소연료전지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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