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이어 12년만 아이브, 신인상+대상 석권..케이팝 미래 책임진다[MAMA AWARDS 결산➁]

박판석 2022. 12. 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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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랄 일이다.

아이브가 'MAMA'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02 MAMA AWARDS'(이하 MAMA)에서 아이브가 신인상, 송 오브 더 이어,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까지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아이브는 앞서 열린 'MMA'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조심스럽게 'MAMA'에서 수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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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제공

[OSEN=일본(오사카), 박판석 기자] 깜짝 놀랄 일이다. 아이브가 ‘MAMA’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데뷔 1주년을 하루 남긴 그룹이 이뤄낸 역사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성과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02 MAMA AWARDS’(이하 MAMA)에서 아이브가 신인상, 송 오브 더 이어,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까지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신인상과 함께 대상을 받은 그룹은 투애니원(2009년), 미쓰에이(2010년), 아이브 단 세 팀 뿐이다. 아이브는 무려 12년만에 3번째 이름에 명단을 올렸다. 그 누구도 부인 못할 성과를 거둔 신인에게만 허락되는 일이다. 험난하고 어려운 조건을 충족시킨 아이브가 그래서 더 대견했다.

Mnet 제공

아이브는 앞서 열린 ‘MMA’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조심스럽게 ‘MAMA’에서 수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역시나 아이브가 ‘MAMA’에서도 대상을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켰다. 기대를 만족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은 없지만 아이브는 아이브였다.

놀랍긴 하지만 의외는 아니다. 아이브의 ‘러브다이브’, ‘일레븐’, ‘애프터 라이크’ 등의 곡으로 애플 뮤직이 뽑은 ‘톱 송즈 오브 2022 코리아’에 뽑혔다. 2022년 한국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100곡 중 1위를 기록한 것.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일레븐’ 37위, ‘러브다이브 39위를 기록하며 영향력을 보여줬다.

Mnet 제공

아이브는 한 곡도 대박 내기 어려운 시장에서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까지 3연속 초대박을 기록했다. 신인상과 대상을 모두 석권한 그룹이 12년 동안 나오지 않은 것 역시 케이팝 시장이 거대해진 만큼 훌륭한 그룹과 좋은 노래가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매달 치열한 데뷔와 컴백 사이에서 성과를 내는 신인 그룹이 나오기 힘들기 때문이다.

신인이자 대상 수상자로서 위엄을 보여준 아이브가 과연 앞으로 어떤 앨범을 발표하며 한층 더 도약 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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