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대상’ 방탄소년단 가는 길마다 역사..사상 첫 플래티넘상 대업[MAMA AWARDS 결산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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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일본(오사카), 박판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케이팝의 역사다. 점점 더 높은 곳을 향해가는 방탄소단이 ‘2022 MAMA AWARDS’(이하 MAMA)에서 새롭게 신설된 플래티넘 MAMA 상을 받는 대업을 이뤘다.

지난달 3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MAMA’에서 방탄소년단이 MAMA 플래티넘의 주인공이 됐다. 다른 멤버들 없이 혼자서 무대에 오른 제이홉이었지만 씩씩 했다.

새롭게 신설된 MAMA 플래티넘은 방탄소년단이 ‘MAMA’에서 3년 연속 4개 대상 석권의 공을 인정받은 결과다.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앨범 오브 더 이어’ 등 4개 분야의 대상은 어느 하나만 잘한다고 해서 받을 수 있는 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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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히트곡과 앨범의 완성도와 팬들의 인기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인정 받아야지만 받을 수 있는 상이다. 대상을 단 한번도 받지 못한 아티스트가 무수히 많은 상황에서 3년 연속 4개부문 대상 석권은 놀라운 업적이다.

제이홉은 올해 방탄소년단이 대단한 업적을 보여드리지 못했다고 했지만 그렇지 않다. 한국 아이돌로서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3년 연속 3개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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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후보를 오른 이유는 올해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Proof’가 빌브도 200에서 23주 연속 차트인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룹으로서 뿐만 아니라 진, 정국, 제이홉이 낸 솔로 앨범과 싱글 앨범들 역시 전세계 차트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그 역량을 보여줬다. RM도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상황에서 파괴력이 주목 된다.

방탄소년단이 걸어온 길은 올 한 해만 두고 봐도 역사였다. 비록 7명의 멤버가 다 모이지는 못했지만 그들이 따로 또 같이 펼쳐나갈 미래 역시도 새로운 역사로 기록 될 것으로 보인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