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민이 응원하러 왔어요!” 우츠노미야 방문한 스킬팩토리 박대남 대표

우츠노미야(일본)/조영두 2022. 12. 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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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남 대표가 양재민을 응원하기 위해 우츠노미야를 찾았다.

박대남 대표는 B.리그에 대해 "지금 회사 직원들과 함께 왔는데 너무 좋다고 하더라. 경기 전에 스모그로 연출을 하고, 흥이 나는 음악을 통해 분위기를 띄워준다. 양재민 양념치킨도 사먹어 봤는데 KBL과 디테일한 마케팅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아서 솔직히 많이 부럽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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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우츠노미야(일본)/조영두 기자] 박대남 대표가 양재민을 응원하기 위해 우츠노미야를 찾았다.

30일 일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시 우츠노미야 브렉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2-2023시즌 우츠노미야 브렉스와 군마 크레인 썬더스의 맞대결. 체육관 한편에 낯익은 얼굴이 앉아 경기를 관전하고 있었다. 바로 양재민과 돈독한 사이로 알려진 스킬팩토리의 박대남 대표였다. 

하프타임에 만난 박대남 대표는 “오늘(30일) 휴일이었는데 마침 (양)재민이 경기가 있었다. 그래서 1박 2일 일정으로 짧게 응원하고 싶어서 오게 됐다. 재민이가 삼선중에 다닐 때 내 밑에서 처음으로 스킬 트레이닝을 배웠다. 그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서 이제는 코치와 선수라기보다 친한 형,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며 우츠노미야를 찾은 이유를 전했다.


양재민의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스페인 유학을 다녀왔고, 대학생이 되어서도 미국 무대를 노크했다. 현재는 일본 B.리그 디펜딩 챔피언 우츠노미야에서 프로선수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다. 그렇다면 박대남 대표가 본 양재민은 어떨까.

“농구를 대하는 자세가 남들보다 굉장히 높은 게 재민이의 가장 큰 장점이다. 농구에 정말 진심이다. 중학생 때부터 봤지만 한결같이 꾸준하고 성실하다. 운동에 미친 것 같기도 하다(웃음). 오프시즌에도 하루도 쉬지 않고 운동을 했다. 아직 더 많이 성장해야 되지만 지금도 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재민이의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박대남 대표의 말이다.
 

박대남 대표는 평소 양재민과 꾸준히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 매 경기 TV 중계로 우츠노미야 경기를 꾸준히 챙겨보며 피드백을 해준다고 한다. 그에게 B.리그 직관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대남 대표는 B.리그에 대해 “지금 회사 직원들과 함께 왔는데 너무 좋다고 하더라. 경기 전에 스모그로 연출을 하고, 흥이 나는 음악을 통해 분위기를 띄워준다. 양재민 양념치킨도 사먹어 봤는데 KBL과 디테일한 마케팅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아서 솔직히 많이 부럽다”는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대남 대표는 “와서 재민이가 몸 푸는 걸 보니 가장 먼저 외롭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타지에서 많은 걸 포기하고 노력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 내가 항상 재민이에게 하는 말인데 욕심 부리지 말고 부상 없이 꾸준하게 지금처럼 잘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한 마디를 남겼다.

# 사진_조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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