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위클리] "월드 이전 기회 놓치치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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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가 11월 30일 월드 이전 이벤트를 시작했다.
엔씨는 11월 5주차 위클리 뉴스로 이벤트를 기념해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했던 과거 월드 이전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돌아봤다.
엔씨는 "전설의코리아와 수호기사가 이번 월드 이전에서 어떤 동향을 보일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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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가 11월 30일 월드 이전 이벤트를 시작했다. 엔씨는 11월 5주차 위클리 뉴스로 이벤트를 기념해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했던 과거 월드 이전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돌아봤다.
10월 월드 이전은 보다 많은 시간이 주어졌다. 그 결과 유저, 혈맹 간 전투가 더욱더 치열하게 펼쳐졌다. 엔씨의 설명에 따르면 가장 많은 처치가 발생한 월드는 '데몬'이다. 그 뒤로 조우, 아덴, 군터, 켄라우헬이 2~5위를 차지했다.
처치 횟수 1, 2위를 차지한 데몬과 조우 월드는 최근 월드 최초 80레벨을 달성하기 위한 경쟁 무대였다. 엔씨는 "이번 월드 이전에서도 데몬, 조우 월드가 강세를 보일지 궁금하다. 과연 혈맹들이 현재 월드에 남아 새로운 도전을 기다릴 것인지 다른 월드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기대했다.
- 리니지W 11월 5주차 위클리 뉴스
각 혈맹들의 경쟁도 눈여겨볼 만하다. 10월 월드 이전 당시 주어진 이권을 두고 많은 혈맹이 전투를 펼쳤다. 가장 치열했던 혈맹 전투는 켄라우헬11 서버 '사라피왕국' 혈맹과 '사랑병원' 혈맹 전투였다. 이 때 처치 수가 사파리왕국이 5593킬로 사랑병원 1764킬보다 훨씬 앞섰다. 하지만 10월 2일 첫 공성전부터 사랑병원 혈맹은 단 한 번도 수성에 실패하지 않았다.
엔씨는 사랑병원은 '소망병원' 혈맹과 힘을 합쳤을 뿐만 아니라 용병들을 적극 기용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사파리왕국은 인원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이어지는 필드 전투에서는 사랑병원, 달콤한 린생, 한국 미나리 등 다수 연맹들 상대로 대등한 모습을 보여줬다.
켄라우헬11 다음으로 치열했던 서버는 판도라02였다. '전설의코리아' 혈맹과 '수호기사' 혈맹 전투다. 전투 초기에는 전설의코리아 혈맹이 처치 수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전설의코리아는 공성전과 주요 보스 쟁탈전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다만 잦은 전투가 악재를 불러왔다. 수호기사는 전설의코리아만 상대했다. 다른 혈맹과는 전투를 펼치지 않았다. 반면 전설의코리아는 여러 혈맹과 지속적으로 전투를 치렀다. 그 결과 10월 22일 수호기사가 선장 칼립소 처리를 시작으로 기란 주요 보스를 차지했다.
11월 19일까지 보스를 빼앗긴 전설의코리아는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섰다. 11월 22일 한 달 만에 선장 칼립소를 차지하면서 저력을 보여줬다. 주요 이권 싸움도 한층 불타올랐다. 엔씨는 "전설의코리아와 수호기사가 이번 월드 이전에서 어떤 동향을 보일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위클리 뉴스를 시청한 유저들은 "혈맹끼리 싸운 게 9600킬이나 되네", "월드 통제 없는 서버 추천 부탁한다", "월드 이전 애타게 기다렸다", "지옥 탈출 이다", "예전엔 에바 서버가 최고였는데", "프로모션 BJ들은 어디로 갈까"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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