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생 회장, 함양군 장학회에 1억 쾌척

김인수 기자 2022. 12. 1. 0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양군은 부산 해운항공 업체인 은산해운항공㈜ 양재생(사진) 회장이 고향 함양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함양군장학회에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양 회장의 통 큰 고향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우리 학생들을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군은 부산 해운항공 업체인 은산해운항공㈜ 양재생(사진) 회장이 고향 함양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함양군장학회에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회장의 통 큰 장학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2년부터 수동중학교와 수동초등학교와 지역 2개 고교에 1억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는 수동면 남계마을 출신으로 2011년 재부함양군향우회장, 2014년 재부경남향우회연합회 회장, 2018년부터 현재까지 재부함양군향우회 장학회 이사장과 은산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준다.

양 회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자수성가 기업인으로 1993년 은산해운항공㈜을 설립해 해운 운송업계에 빠르게 이름을 알렸다. 모교와 고향, 그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에도 누구보다 앞장서며 2010년 제32회 함양군민상, 2022년 부산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등을 받았다.

양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자기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이번 장학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양 회장의 통 큰 고향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우리 학생들을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