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 오늘부터 설 선물세트 예약

이미지 기자 2022. 12. 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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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강조한 실용세트 내놔
예약시 가격 할인, 상품권 증정

예년보다 빠른 설(내년 1월 22일)에 맞춰 대형마트 3사가 1일부터 설 선물 세트 우선 예약에 돌입한다. 앞선 명절 기간 우선 예약을 통해 선물을 산 고객이 늘었고, 이커머스 업체들과 경쟁도 치열해지자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선 것이다.

대형마트 3사인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는 1일부터 설 선물 우선 예약을 시작한다. 우선 예약은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품으로 줘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가격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대형마트들은 고물가가 지속하면서 선물 세트 구매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위해 가성비를 내세운 실용적이고, 저렴한 선물 세트를 내놨다. 이마트는 고객 1000명이 모이면 특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공동 펀딩 구매’ 방식을 적용한 상품도 내놨다. hy케어온 관절 케어 프리미엄 골드, 정관장 뉴트리팩, 올리브 오일 선물 세트 2종 등 5개 상품을 공동 구매 방식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이마트앱에서 공동 구매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수량과 구매 점포를 선택해 1000명이 모이면 최고 66% 할인 특가가 적용된다.

롯데마트는 물가 안정을 위한 가성비 상품을 내놓는다. 1등급 ‘한우 갈비 세트 2호’를 500개 한정으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냉동 꽃갈비가 포함된 ‘미국산 소 프라임 LA식 갈비 세트’(1200개 한정)도 9만9000원이다. 홈플러스는 전체 선물 세트의 70%를 5만원 이하 상품으로 구성했다. 브룩스 다이아몬드 LA식 꽃갈비 냉동 세트(7만4900원), 1000일 동안 키운 완도 전복 세트(4만9900원) 등 최적가 상품과 주류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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