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튀니지, 프랑스 제압 '유종의 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니지가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꺾었다.
튀니지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있는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D조 조별리그 프랑스와 최종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튀니지는 16강행이 좌절됐으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프랑스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튀니지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튀니지가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꺾었다. 16강행 티켓은 손에 넣지 못했으나 2022 카타르월드컵 첫승을 신고하고 대회를 마쳤다.
튀니지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있는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D조 조별리그 프랑스와 최종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튀니지는 이로써 1승 1무 1패(승점4)가 됐다.
승리를 거뒀으나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결과를 손에 넣었다. 같은 시각 킥오프된 또 다른 D조 조별리그 최종전 호주와 덴마크전 결과 때문이다.
호주는 덴마크에 1-0으로 이겨 2승 1패(승점6)이 됐다. 호주는 프랑스(2승 1패 승점6)와 승패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 밀려 조 2위가 됐다. 호주는 이로써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첫 16강 진출팀이 됐다.
튀니지는 16강행이 좌절됐으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프랑스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튀니지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튀니지는 조 3위로 카타르월드컵 일정을 마쳤다. 덴마크는 1무 2패(승점1)로 조 최하위(4위)로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튀니지와 프랑스는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첫승을 노린 튀니지가 프랑스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튀니지는 후반 12분 기다리던 골맛을 봤다. 와흐비 카즈리가 프랑스 골문을 열었다. 카즈리는 패스를 받은 뒤 프랑스 문전 앞으로 드리블해 치고 들어갔고 페널티 박스 앞쪽에서 왼쪽 슈팅을 시도해 프랑스 골망을 흔들었다.
카즈리는 튀니지가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첫 골 주인공이 됐다. 프랑스는 후반 추가시간 앙투안 그리즈만이 오른발 슈팅으로 튀니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면서 그리즈만의 골은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2 카타르] 미국, 이란 꺾고 16강행…선수들 그라운드선 최선
- [2022 카타르] 네이마르, 조별리그 최종전 결장…다닐로·산드로도 부상
- [2022 카타르] 서경덕 교수 "日 욱일기 응원 반성없다" 전 세계 언론에 고발
- [2022 카타르] 역대 최악의 개최국…불명예 기록만 써낸 카타르
- 광주시교육청, 광주여자대학교와 인성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광주 광산구청, ‘장애인 일자리 지키는 장터’ 개최
- 광주광역시-국회-시의회-시교육청, 광주발전 뭉쳤다
- 민주 원내대표, 박찬대 '단독 입후보'…관건은 '과반 득표'
- 완주군의회, 행감위원장에 이주갑 의원 선임
- 민주, 임시국회 소집서 제출…여·국회의장 동시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