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간 한 푼도 못 받아" 김완선, 한 달 집 3채 매입 가능할 정도로 벌었지만...(행복한 아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와 음원 수익 정산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가수 김완선의 과거 사연이 재조명됐다.
30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김완선도 과거 매니저에게 13년간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와 음원 수익 정산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가수 김완선의 과거 사연이 재조명됐다.
30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김완선도 과거 매니저에게 13년간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한국의 마돈나’로 불리며 최고의 여가수 자리를 오랫동안 지킨 김완선 옆에는 친이모가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었다.
김완선은 2001년 한 방송에 출연해 “1986년 1집부터 1998년 활동한 기간의 수익을 단 1원도 받지 못했다”라고 고백하며, 친이모와의 사연을 공개했었다.
김완선은 과거 방송에서 “그 당시 집이 2000만 원~3000만 원이면 살 수 있었다. 한 달이면 집 3채를 살 수 있었다, 그러니까 지금으로 치면 한 달에 10억 원이 넘는 돈을 한 달에 번 것이다”라며 어마어마했던 수익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행복한 아침’은 김완선의 과거 수익을 말하면서, 2014년 기준으로 한 달에 약 10억 원 정도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김완선은 “10대 후반에 당시 나는 돈에 대해서 잘 몰랐고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거에 만족했다”라고 말했다.
더욱 충격은 13년 동안 김완선 매니저였던 이모는 계절에 옷 2벌로 나며 아끼고 살았다고. 돈은 이모(매니저)의 남편 사업 자금과 빚 갚는데 다 사용됐다.
이모와 함께하는 동안 김완선의 춤과 음악에는 그의 의견이 들어가지 못했다. 과거 매니저와 연예인 사이는 갑과 을의 관계였고, 특히 매니저가 친 이모였던 김완선은 더욱 이모 말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김완선의 최고의 반항이자 일탈이 성인이 되자 운전면허를 따고 조조영화를 보러 갔다는 것.
심지어 몸무게까지 통제 당해 당시 키 164cm 몸무게 45kg 유지해야 했고, 그 습관이 데뷔 36년이 지난 지금도 몸에 배었다고 한다.
김완선은 이모에게서 독립 후 여자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단일 앨범 100만 장을 돌파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greengreen@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현아·던, 끝내 결별
- '최연소 호스트' 전소미, 파격에 고급 섹시미가 더해지면 이런 느낌
- 아름다움에 한도가 어디있어...한소희, 신비로운 독보적 비주얼
- [단독]'출산' 박신혜 복귀한다...박형식과 JTBC '닥터슬럼프' 주연
- "남자 얼굴 안 봐, 기준점 없어" 한혜진, 좋아했던 톱스타한테 먼저 전화했었다(한혜진 Han Hye Jin)
- '박군♥' 한영, 신혼 생활의 좋은 예...얼굴에 드러나는 행복함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