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현장] '카지노' 허성태, 필리핀에서 '오징어 게임' 덕 본 사연

김두연 기자 2022. 11. 3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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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성태가 '오징어게임' 덕을 봤다고 고백했다.

이날 허성태는 신작 '카지노'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던 중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에 대해 "디즈니 작품이지만,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덕에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국내 최고 기대작으로 각광받는 '카지노'의 연출 및 각본을 맡은 강윤성 감독과 주요 출연진인 '극한직업' '어린 의뢰인'의 배우 이동휘, '오징어 게임'에서 악역으로 열연한 배우 허성태가 블루 카펫을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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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제공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배우 허성태가 '오징어게임' 덕을 봤다고 고백했다.

30일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개최됐다.

이날 허성태는 신작 '카지노'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던 중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에 대해 "디즈니 작품이지만,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덕에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더위 속에서도 스태프들이 많이 고생했다. 공들여 한 장면, 한 장면 촬영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시즌1의 마지막을 내가 장식한다. 또 시즌2의 시작을 열 것"이라고 스포일러를 전해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까지 열어놨다.

또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은 "카지노를 여는 최민식을 따라가는 이야기다. 다양하고 독특한 캐릭터들이 나온다. 나악 시즌2에서 더 확대된 이야기들이 나올 예정"이라고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개최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창립 100 주년을 기념하고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공개될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 국내 최고 기대작으로 각광받는 '카지노'의 연출 및 각본을 맡은 강윤성 감독과 주요 출연진인 '극한직업' '어린 의뢰인'의 배우 이동휘, '오징어 게임'에서 악역으로 열연한 배우 허성태가 블루 카펫을 빛낸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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