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상철, 영숙 울렸다... 정숙X현숙 “남녀관계 잘 몰라” 눈물[종합]

이혜미 2022. 11. 30. 2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철과 순자, 영호와 현숙이 운명 같았던 '랜덤 데이트'를 만끽했다.

반면 영숙은 영수를 통해 상철의 발언을 전해 듣고 눈물지었다.

영호 역시 바람대로 현숙과 랜덤 데이트를 했다.

한편 영숙은 영수와 데이트 중 상철의 속내를 전해 듣고 슬픔에 빠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철과 순자, 영호와 현숙이 운명 같았던 ‘랜덤 데이트’를 만끽했다. 반면 영숙은 영수를 통해 상철의 발언을 전해 듣고 눈물지었다.

30이 방송된 SBS PLUS ‘나는 솔로’에선 솔로 남녀들의 랜덤 데이트가 펼쳐졌다.

일찍이 1대 2 데이트로 서로를 향한 호감을 표했던 영철과 순자가 랜덤 데이트로 다시 엮였다. 이에 순자는 “소름 끼친다. 난 운명론자인데 운명 같다”며 기뻐했다.

본격 데이트 중엔 말을 놓으며 한층 가까워졌다. 순자가 “지금까지 여기 와서 가장 편하고 행복한 시간”이라며 만족감을 전했을 정도. 서로에게 음식을 먹여주며 초고속 썸을 나누는 둘을 보며 ‘나는 솔로’ 패널들은 “이게 뭔가?”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순자는 “언제 이렇게까지 편해졌나 싶더라. 그 사람한테는 나를 보여줄 수 있다. 애교가 많아진 나. 정신이 나간 나. 다 보여주게 된다. 정말 운명 같다”라며 웃었다.

영호 역시 바람대로 현숙과 랜덤 데이트를 했다. 이에 영호가 “간절히 바랐다. 누군가 나를 도와주고 있나 싶었다”며 행복해했다면 영호와 영수 사이에서 고민하던 현숙은 “지금은 영호가 더 커졌다. 이게 들떠서 그런 건지 아님 진짜 감정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진 데이트에서도 둘 사이엔 행복한 웃음이 가득했다. 이 자리에서 현숙은 “우리 둘이 될 줄 알았나?”라고 묻곤 “난 어제부터 영호 노래를 불렀다. 우주의 기운을 받았나 싶더라. 하나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원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란 거다”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이에 영호도 웃음으로 화답했다.

한편 영숙은 영수와 데이트 중 상철의 속내를 전해 듣고 슬픔에 빠졌다. 상철이 영수에게 “영숙이 적극적으로 어필한다”고 말한 것이 이유.

이에 영숙은 “난 누굴 만나도 그렇게 했을 거다. 좋게 받아들이면 좋은 건데 내가 그렇게까지 했나 싶더라”며 속상해했다.

나아가 “좋아하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내가 이렇게 하니까 상철이 나한테 이 정도로 해주나? 그럼 내가 안 다가가면 거품인가?’ 싶더라. 다시 첫 날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영숙만이 아니다. 이어진 예고편에선 “남녀를 잘 몰라 속상하다. 왜 이걸 37살에야 깨달았나”라고 토해내는 정숙과 “선택을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너무 힘들다”며 눈물 짓는 현숙의 모습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