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노사 협상, 심야 속개…담판 재돌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파업 첫날인 30일 오후 11시40분 본교섭을 재개했다.
노사는 이날 오후 8시쯤 전날 중단된 5차 본교섭을 이어갔으나 5분 만에 정회했고, 사측의 새로운 협상안과 관련해 물밑 논의를 이어갔다.
앞서 노사는 지난 25일 4차 본교섭에서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어 전날 오후 2시 5차 본교섭을 이어갔으나 10분 만에 정회했고, 역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사, 앞서 오후 8시 본교섭 재개했지만 5분 만에 정회하기도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파업 첫날인 30일 오후 11시40분 본교섭을 재개했다.
노사는 이날 오후 8시쯤 전날 중단된 5차 본교섭을 이어갔으나 5분 만에 정회했고, 사측의 새로운 협상안과 관련해 물밑 논의를 이어갔다.
노조 측은 "공사 측 제시안에 대해 노측 검토와 논의가 있었고, 양 노조는 연합교섭단 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연합교섭단위원회는 공사측 잠정합의안에 대해 만장일치로 교섭을 속개할 것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교섭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두 노조가 연합해 사측에 대응하고 있다.
앞서 노사는 지난 25일 4차 본교섭에서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어 전날 오후 2시 5차 본교섭을 이어갔으나 10분 만에 정회했고, 역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사측의 인력감축안 철회와 앞서 합의된 인력 충원의 연내 이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은 1∼8호선 기준으로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이에 공사와 서울시가 대체 인력 투입과 비상수송대책으로 피해 최소화에 나섰으나 퇴근길 지하철 지연 피해가 이어졌다.
jy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엄마 집 비운 사이 성인 남친과 성관계, 중3 때 임신…남편은 교도소에"
- "성관계는 안 했다" 끝까지 우긴 아내…상간남에겐 "생리하면 돈 줄게" 문자
- 시아버지에 살가웠던 전혜진…"아내가 나 대신 교류" 故 이선균 전한 일화
- 9개월 아기 얼굴에 주먹질한 남편…아내 "세상 무너져, 이혼해야 하나"
- "티아라 아름, 남친과 함께 SNS 팔로워에게 금전 요구…피해자 여럿"
- '류준열과 열애 중' 한소희, 10여일 만에 SNS 폭풍 업로드…여전한 인형 미모
- 이인혜 "모유 짜면 살짝 먹어봐…비린 맛 날까봐 고등어도 안 먹는다"
- 중학생 아들 중요부위 만지는 남편…'성추행' 말려도 "다 애정이야" 당당
- 이특 '김희철 게이' 지라시 20명 단톡방에 뿌리며 "희철이 너야?"
- "세입자가 바닥 개판으로, 이따위 마인드라 무주택 신세" 집주인 심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