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순자, ♥영철과 달달 데이트 “나를 다 보여주게 돼”
‘나는 솔로’ 순자와 영철이 달달함을 터트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순자와 영철이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서로가 고른 옷이 단어가 맞아 데이트하게 된 순자는 영철의 차에 올라 “여기 또 타게 됐다. 난 그냥 내 자리가 여기였나 봐. 이거 만약 영철 님 나오면 운명인 걸로 믿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철은 “너무 직진인가?”라고 말했고 순자 또한 자신도 직진이었다며 “고민할 여지 없이 꼬막 님이었다”라며 애칭을 붙였다.
식당에 도착한 영철은 순자에게 “우리 말 편하게.. 편한 대로 해. 난 편하게 할게”라고 말했다. 이에 순자는 “그래 넌 편하게”라고 말하며 당황했고 영철 오빠라고 하라는 말에 “난 그 말 못 한다고 했잖아"라고 좌절했다.
여태 오빠를 만나본 적이 없는 순자는 결국 영철 오빠라고 하겠다며 오글거린다고 밝혔다. 지금이 가장 편하고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말한 순자는 영철에게 샐러드를 직접 먹여줬다.
설레한 영철은 “너무 쉬운가?”라고 걱정했고 순자는 “나 엄청나게 잘 먹여준다? 원래 이런 거 잘 챙겨 주거든”이라며 다시 음식을 건넸다.
순자는 “어떻게 이렇게까지 편해졌지? 어느 순간에? 이런 게 느껴졌다. 그 사람한테는 제가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업된 나. 나대는 나. 애교가 많아진 나. 정신이 나간 나. 나를 다 보여주게 된다. 왜 내가 이 사람한테 자연스럽게 나를 보여줄 수 있지? 이분이 운명인가? 정말”이라고 생각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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