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울산 소비·건설수주 감소…생산 소폭 증가

[KBS 울산]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울산의 소비와 건설수주가 크게 줄어든 반면 생산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3% 감소했습니다.

또 지난달 울산의 건설 수주액도 6,249억 원으로 일년 전에 비해 45.8% 감소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화학제품과 기계장비는 부진했으나 자동차 등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3.9% 늘었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