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이네' 수비수 김민재, 훈련 불참…숙소서 회복·치료 집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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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간판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여전히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르투갈과 최종전을 이틀 앞두고 훈련에서 제외됐다.
이후 이틀 동안 훈련에 불참했던 김민재는 가나전을 하루 앞둔 27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사이클 훈련을 가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민재 선수는 오늘 훈련에 불참한다. 호텔에 남아 휴식을 취하고, 치료를 받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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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민재 제외한 전원 훈련 참여…15분 공개
한국-포르투갈 12월3일 0시 조별리그 3차전
[도하(카타르)=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축구의 간판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여전히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르투갈과 최종전을 이틀 앞두고 훈련에서 제외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김민재를 뺀 선수들이 모두 참여했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종아리를 다친 이후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해당 경기 우루과이의 역습 과정에서 누녜스(리버풀)를 막으려다가 미끄러지면서 부상을 입었다.
이후 이틀 동안 훈련에 불참했던 김민재는 가나전을 하루 앞둔 27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사이클 훈련을 가졌다.
종아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28일 가나와 2차전에 출전했던 김민재는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됐다. 29일 회복훈련에선 베스트11 선수들과 함께 약 30분 동안 사이클 훈련에 임했다.
포르투갈전을 이틀 앞두고 다시 빠진 것이다. 휴식과 치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상적인 팀 훈련 참여는 어려운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민재 선수는 오늘 훈련에 불참한다. 호텔에 남아 휴식을 취하고, 치료를 받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동료 이재성(마인츠)은 "(김)민재는 티를 잘 내지 않는다. 큰 지장은 없어 보인다. 팀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선수로서 큰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며 "다음 경기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초반 스트레칭과 밸런스 훈련으로 본 운동을 준비했다. 초반 15분만 공개했다.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마요르카)이 한 조를 이뤄 공을 던져주며 훈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표정은 밝았다.
1무1패(승점 1), H조 3위인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12월3일 0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16강 진출을 위해선 포르투갈에 반드시 승리하고, 우루과이-가나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자력 진출은 불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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