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도 고속도로 교통체계 구축에 2,200억 원 지원

화강윤 기자 2022. 11. 3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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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장재복 주인도대사와 라자트 쿠마르 미슈라 인도 재무부 차관보는 이날 뉴델리 재무부 청사에서 나그푸르-뭄바이 고속도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 약정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이 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1억 7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천240억 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한국은 인도 측의 요청에 따라 이 도로에 지능형 교통관리 시스템, 통행요금 징수 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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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정 서명 후 악수를 하는 장재복 대사(오른쪽)와 미슈라 인도 차관보

한국 정부가 인도의 고속도로 교통시스템 구축 사업에 2천200억 원을 지원합니다.

주인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장재복 주인도대사와 라자트 쿠마르 미슈라 인도 재무부 차관보는 이날 뉴델리 재무부 청사에서 나그푸르-뭄바이 고속도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 약정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이 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1억 7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천240억 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양국 경제협력 강화 조치 중 하나로 인도와 진행하는 첫 번째 EDCF 사업입니다.

현재 인도 정부는 최대 경제도시인 뭄바이와 중부 나그푸르를 연결하는 701㎞ 길이의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인도 측의 요청에 따라 이 도로에 지능형 교통관리 시스템, 통행요금 징수 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인도 정부는 한국 수출입은행과 차관 계약을 거쳐 사업을 발주하고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사진=주인도한국대사관 제공, 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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