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임사랑 절친과 첫 만남→박영진, ♥아내 위한 세레나데 프로포즈 (’신랑수업’)[종합]

박하영 2022. 11. 3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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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박영진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모태범이 임사랑 무용수 친구들을 만났다.

그러면서 박영진은 아내를 위해 노래를 하며 프로포즈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모태범은 임사랑의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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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박영진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모태범이 임사랑 무용수 친구들을 만났다.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손호영이 리얼 육아 수업을 받기 위해 ‘아들 넷 맘’ 정주리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영은 정주리 집을 찾았다. 정주리는 첫째 김도윤 8살, 둘째 6살 김도원, 셋째 4살 김도하, 막내 6개월 김도경 네 명의 아이들을 소개했다. 소개가 끝나자마자 손호영은 달려드는 아이들을 놀아주기 시작했다. 이에 정주리는 “처음부터 이렇게 하시면 힘드실 텐데 이 에너지가 계속 가거든요. 오빠 이렇게 한바퀴 다 돌아야지 끝난다. 벌써 힘빠지면 안 된다. 온지 5분 밖에 안 됐잖아요”라고 말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손호영은 점점 지치는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정주리의 셋째 도하 군이 손호영의 급소를 발로 공격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에 정주리는 “잠깐만. 아니야. 우리 오빠 장가 가야 돼. 하지 마”라며 다급히 소리쳤다. 스튜디오에서 보던 신봉선은 “저 CG가 너무 무서워. 파워가 느껴져”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주리는 “미안해 오빠”라고 사과했고, 손호영 역시 “오늘 불면증이 치료될 것 같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계속해서 이상준은 “유부남 선배 중 가장 자상한 남자”라며 박영진을 소개했다. 그러자 박영진은 “오늘 7시 30분까지 가야 된다. 아내랑 저녁 먹어야 된다. 한 끼는 무조건 아내랑 같이 먹어야 된다”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박영진은 이상준의 집 내부를 둘러보며 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 말에 이상준은 “지금은 엄마랑 살고 있어서 단절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영진은 이상준에게 백허그를 하며 “나는 항상 이러고 있는다”라고 자랑했고, 이상준은 “단칸방에 사냐”고 질투를 보였다. 이에 박영진은 “부부는 늘 같이 있어야 된다”라고 말했다.

또 박영진은 “같이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라며 “오늘은 우리가 결혼한 지 2,467일이다. 내가 50일 단위로 체크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 똑같은 기념일이 아니라 특별한 기념일을 만들어 주고 싶다. 그냥 오늘 왠지 날씨가 좋았던 가을 하늘이 맑으면 괜히 꽃 한다발 사들고 가는 거지”라고 남다른 센스를 선보였다. 이를 본 신봉선은 “신랑 영진이 너무 멋있네”라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박영진은 아내를 위해 노래를 하며 프로포즈 했다고 고백했다. 박영진은 “손님들 있는데서 노래했다. 밥 먹다 갑자기 나 화장실로 갔다올게 해서 무대 뒤로 올라가서 짠하고 나타났다. 내 진심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첨언을 하자면 영진이가 정말 노래를 못해. 너무 못해서 그냥 노래 자체가 공포스러운 아이다. 용기를 내서 손이 부들부들 떨면서 못하는 노래로 프로포즈를 한 거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모태범은 임사랑의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모태범은 “처음 만나는 분들이고 그래서 긴장도 많이 됐고, 실수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끝까지 긴장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사랑의 친구들이 등장하고 이를 본 이상준은 “자만 추 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 아니냐”라며 발끈했다. 그러자 모태범은 “저 먼저 만나보고”라며 해명했다. 이후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자 모태범은 친구들에게 먼저 음식을 챙겼다. 이에 임사랑은 서운함을 느꼈고, 그 순간 모태범은 “사랑이는 제일 마지막에 주인공이니까”라며 센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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