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남자 인기상' 수상 "아미~! 굳건하게 함께 해주셔서 감사"('2022 MAMA AWARDS')

김민지 2022. 11. 3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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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남자 인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2 MAMA AWARDS'의 두 번째 날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이홉은 가장 먼저 "아미"를 외치며 "수상 소감은 아미와 함께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2 MAMA AWARDS'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Kyocera Dome Osaka)'에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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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오사카(일본)=김민지기자]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남자 인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2 MAMA AWARDS’의 두 번째 날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더 모스트 파퓰러 아티스트’(The Most Popular Artist)의 수상자로 제이홉이 불리자 공연장엔 어느때보다 뜨거운 함성이 쏟아졌다. 제이홉은 가장 먼저 “아미”를 외치며 “수상 소감은 아미와 함께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올 한 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노력했던 의미가 있었다. 그런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고 이 상은 겸손하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에 대해 제이홉은 “팀으로서나 제이홉으로서 언젠가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이 컸던 앨범이었다. 그 시기의 제이홉만이 할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판단하고 실행했다”라며 “많은 분들을 만족시켜드릴 수 없겠지만 굳건하게 즐겨주시고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너무 많은 손길이 거쳐간 앨범이다. 시기어린 제이홉의 열망을 실현시켜준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해준 멤버들 사랑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제이홉다운 음악을 말로만이 아닌 결과로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

한편 ‘2022 MAMA AWARDS’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Kyocera Dome Osaka)’에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레드카펫은 오후 4시, 본 시상식은 오후 6시부터 Mnet에서 생중계되며, 전세계에서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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