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하석주 “조규성 엄청 성실해…손흥민 너무 안쓰러워”

김혜영 입력 2022. 11. 3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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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감독이 후배들을 응원했다.

30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69회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특집으로 멤버들이 요니P 집에서 가나전을 함께 보며 응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하석주와 손흥민이 우리나라 선수 중 A매치 프리킥 득점 1위인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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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감독이 후배들을 응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69회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특집으로 멤버들이 요니P 집에서 가나전을 함께 보며 응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키썸은 하석주가 입은 옷을 보며 “94년도 월드컵에 입었던?”이라고 말했다. 하석주가 국가대표 시절 입었던 유니폼을 입고 온 것. 안혜경이 처음 월드컵 엔트리 들었을 때 기분에 대해 묻자, 하석주가 “화장실 가서 엉엉 울었다. 눈물이 나더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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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는 부상으로 마스크를 쓴 손흥민을 보며 “시야가 가려지지만, 저게 없으면 불안해서 게임 못 뛰어”라며 이해했다. 또한, 하석주와 손흥민이 우리나라 선수 중 A매치 프리킥 득점 1위인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후 후반 교체 선수로 이강인이 투입됐다. ‘골때녀’ 멤버들은 이강인 누나 이정은을 떠올리며 반겼다. 조규성의 헤딩골이 터지자 멤버들은 뛸 듯이 기뻐했다. 하석주는 “엄청 성실해. 상무에서 웨이트 엄청 많이 했다더라. 준비된 사람은 다 나와서 한다니까”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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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후반전 마지막 코너킥 기회 때 심판이 경기 종료 휘슬을 불자 분노를 드러냈다. 심지어 벤투 감독까지 레드카드를 받은 것. 하석주는 “내가 욕한 건 저 심판이 처음이야”라며 분통을 터트린 후, “손흥민 너무 안쓰러워. 아픈데 저렇게 열심히 해주는데”라며 속상해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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