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 5천500세대 정전…구급대 출동

지형철 2022. 11. 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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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월30일) 오후 8시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122개동 5천50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3시간 40분만에 완전 복구됐습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정전은 1시간 20분가량 이어지다 오후 9시 20분쯤 3천300세대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남은 2천200여 세대는 오후 11시 40분쯤 전기가 들어왔습니다.

또, 아파트에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응급 환자 2명이 있어 구급대가 휴대용 비상발전기를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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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월30일) 오후 8시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122개동 5천50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3시간 40분만에 완전 복구됐습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정전은 1시간 20분가량 이어지다 오후 9시 20분쯤 3천300세대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남은 2천200여 세대는 오후 11시 40분쯤 전기가 들어왔습니다.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 설치된 주개폐기 파손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대규모 정전으로 송파소방서를 비롯해 송파경찰서와 구청, 보건소 관계자들이 현장에 나와 구조와 복구,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정전으로 승강기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16명을 구조했습니다.

또, 아파트에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응급 환자 2명이 있어 구급대가 휴대용 비상발전기를 설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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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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