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

윤기백 2022. 11. 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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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이 '2022 마마 어워즈'에서 군 입대를 앞둔 심경을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진은 "공식석상에서 당분간 못보게 될테지만 다음에 좋은 음악 들고 나오겠다"며 "군대 잘 다녀오겠다"고 말해 큰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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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마마 어워즈'서 입대 심경 밝혀
진(사진=빅히트 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이 ‘2022 마마 어워즈’에서 군 입대를 앞둔 심경을 이같이 밝혔다.

진은 3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 시상식에서 제이홉의 즉석 전화연결을 통해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미 여러분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하고, 멤버들도 너무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어 진은 “공식석상에서 당분간 못보게 될테지만 다음에 좋은 음악 들고 나오겠다”며 “군대 잘 다녀오겠다”고 말해 큰 환호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등 3개의 대상을 비롯해 총 6관왕을 기록했다.

진은 내달 13일 경기도 연천에 있는 모 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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