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美 CSIS 소장과 면담…北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 지지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는 권영세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과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과 햄리 소장은 북한의 군사 도발로 긴장이 고조되는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국이 국제사회와의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권영세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과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과 햄리 소장은 북한의 군사 도발로 긴장이 고조되는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국이 국제사회와의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장관은 햄리 소장에게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우리 정부의 북한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소개했으며, 미국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햄리 소장은 북한 문제가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지역의 중요한 문제인 만큼 CSIS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다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일부가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 등 국제회의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남북관계와 통일문제를 공론화하고 지지 기반을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햄리 소장은 덧붙였다.
통일부는 “양측은 향후에도 한반도와 지역 내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세계, 믿을 구석은 스타벅스뿐… 경영권 매각하거나 담보대출 받거나
- ‘유동성 위기’ 못 버틴 한국건설, 결국 회생절차 개시 신청
- "한국인은 돈 더 내라"…日 뷔페 '이중가격' 논란
- ‘꿈의 항암제’ 카티가 암 유발? 위험 극히 낮아
- "재건축은 어렵고, 신축은 비싸고"… 수요 몰리는 준신축
- “크고 비싼 LLM 대신 가성비 높은 sLLM”... 빅테크 개발 전쟁에 韓 기업들도 동참
- 전기차 주춤하자 배터리 투자 축소… 양극재도 동참
- “한동훈입니다, 못 챙겨 죄송합니다”…섭섭함 토로한 김흥국에 걸려온 전화
- 신용 1등급도 주담대 4%대… 대출금리 다시 ‘꿈틀’
- [단독] 장윤정 한남동 집 120억에 팔렸다… 3년만에 70억 시세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