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첫 승 신고한 신지현, “목표는 시즌 두 자릿수 승수다”

박종호 2022. 11. 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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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이 본인의 목표를 전했다.

경기 후 만난 신지현에게 첫 승 소감을 묻자 "너무 오랜만에 힘들게 이긴 것 같은데 그래도 1승은 언제 하나 싶었는데 오늘 하게 돼서 다행이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신지현은 "이번 시즌 목표는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하는 것이다. 초반에 아쉬운 모습이 나왔지만,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팀원들을 더 다독이고 해서 남은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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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이 본인의 목표를 전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와 경기에서 70-66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신지현(174cm, G)이었다. 전반전은 다소 잠잠했다. 2개의 슈팅에 그쳤다. 득점도 4점이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하나원큐는 추격을 이어갔다.

그렇게 맞이한 3쿼터. 체력을 아낀 신지현은 맹활약했다. 내외곽 가리지 않았다. 2개의 어시스트도 뿌렸다. 신지현은 3쿼터에만 10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렇게 하나원큐는 52-52로 4쿼터를 시작했다. 김애나가 맹활약했다. 거기에 신지현도 연속 4점을 올렸다. 그 결과, 쿼터 막판 14-0런에 성공했고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만난 신지현에게 첫 승 소감을 묻자 “너무 오랜만에 힘들게 이긴 것 같은데 그래도 1승은 언제 하나 싶었는데 오늘 하게 돼서 다행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실상 지금까지 9경기 하면서 세 번 정도는 더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있었는데 후반에 역전당한 경기도 있고 연장에서 진 경기도 있었다. 계속 지닌깐 마음이 조급해졌다. 최근에 야투도 안 좋고 컨디션도 안 좋았는데 그래도 오늘 팀원들이 잘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라며 본인의 속마음을 전했다.

계속해 “오늘은 플레이를 무리하게 하려고 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볼을 잘 돌리면서 기회가 있을 때 슛 하려고 했다. 다른 선수들이 잘해줘서 더 쉽게 농구 했다”라고 덧붙었다.

이날 신지현은 4쿼터까지 4파울을 범했다. 그리고 4쿼터 초반 5번째 파울이 불렸다. 이에 하나원큐는 감독 첼린지를 신청했고 이를 성공했다. 그 결과, 신지현은 경기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킬 수 있었다.

당시 상황을 묻자 “파울 불 게 아닌데 불어서 바로 파울 챌린지해달라고 했다. 파울할 의도도 없었고 접촉도 없었다. 파울 나서 나갔으면 마음이 힘들었을 것 같다”라며 “사실 그 전에 내가 파울 관리를 못 한 게 아쉽긴 하다”라며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신지현은 “이번 시즌 목표는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하는 것이다. 초반에 아쉬운 모습이 나왔지만,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팀원들을 더 다독이고 해서 남은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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