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MAMA’ 어차피 대상은 방탄소년단→아이브, 대상·신인상 동시석권[종합]

이혜미 2022. 11. 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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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과 아이브가 '2022 MAMA 어워즈' 대상 수상자로 등극했다.

3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펼쳐진 '2022 MAMA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은 대상에 해당되는 '올해의 앨범상'과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MAMA 어워즈에서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를 이룬 아이브는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영광인데 오늘 이렇게 값진 상까지 받아서 더욱 더 의미 있다"면서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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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아이브가 ‘2022 MAMA 어워즈’ 대상 수상자로 등극했다.

3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펼쳐진 ‘2022 MAMA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은 대상에 해당되는 ‘올해의 앨범상’과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제이홉은 “7명이 와서 상을 받고 감사 인사를 드렸다면 너무 좋았을 텐데 사정상 그게 안 돼서 아쉽다”고 운을 떼곤 “2022년 한 해는 우리에게 고난과 시련 그리고 그걸 이겨내는 방법을 갈구한, 다 큰 일곱 명이 또 한 번 성장통을 겪었던 한 해였다. 결국 우리가 행복해야 여러분들에게 즐거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과감한 결단을 했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과 우리가 믿음으로 함께해야 할 시기가 왔다. 멤버 개인의 활동과 행보들을 응원해 달라. 아미들에겐 방탄소년단이 있다”면서 팬 사랑을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네 개의 대상을 모두 석권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MAMA 플래티넘’도 수상하며 월드스타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 다른 대상 ‘올해의 노래상’은 ‘러브 다이브’ 아이브가 차지했다. 이번 MAMA 어워즈에서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를 이룬 아이브는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영광인데 오늘 이렇게 값진 상까지 받아서 더욱 더 의미 있다”면서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남녀 가수상은 임영웅과 나연에게로 돌아갔다. 첫 정규앨범 ‘IM HERO’로 큰 사랑을 받은 임영웅은 “마마 어워즈에선 처음 인사드리는데 이렇게 멋진 상을 받게 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 지금 여기 계신 여러분들, 이 방송을 시청하고 계신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겠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첫 솔로앨범 ‘IM NAYEON’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나연은 “올해가 내겐 정말 큰 도전이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나연이 되겠다”고 했다.

남녀 신인상은 아이브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차지했다. 2022년 한 해 총 세 장의 싱글을 발매하고 히트시킨 아이브는 “올 한 해 동안 고생한 소속사 가족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멤버들도 고생이 많았다. 특히나 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지원에 정말 감사드린다”며서 수상 소감을 나타냈다. 아이브는 대상과 신인상 외에도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으로 또 하나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우리에게 너무나 뜻 깊은 상이니만큼 이 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욱 더 멋진 밴드, 더욱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 멋진 노래로 보답하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상도 수상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2022 MAM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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