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 마룬5,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한국어 인사 [T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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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밴드 마룬5(Maroon 5)가 약 4년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났다.
마룬5(Maroon 5)의 내한공연 '마룬5 라이브 인 서울(Maroon 5 Live in Seoul)'이 30일 저녁 8시 서울 구로구 고척동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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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세계적인 밴드 마룬5(Maroon 5)가 약 4년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났다.
마룬5(Maroon 5)의 내한공연 ‘마룬5 라이브 인 서울(Maroon 5 Live in Seoul)’이 30일 저녁 8시 서울 구로구 고척동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됐다.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수상자이자 ‘Sugar’ 'Memories’ ‘Maps’ ‘Moves Like Jagger’ ‘Payphone’ ‘Lucky Strike’ ‘This Love’ ‘Sunday Morning’ 등 수많은 히트곡의 주인공 마룬5가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았다.
앞서 마룬5는 ‘Red Pill Blues’ 월드투어 일환으로 개최된 지난 2019년 한국을 찾아 고척스카이돔 3만석을 매진 시킨 바 있다.
이날 역시 마룬5를 보고자 하는 팬들로 고척스카이돔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후 마룬5는 ‘Moves Like Jagger’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This Love’부터 'Harder to Breathe'까지 쉴 새 없이 달리며 톱 밴드로서의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와 떼창으로 화답하며 마룬 5와 하나가 됐다.
특히 보컬 애덤 리바인은 ‘Payphone’ 공연에 앞서 중앙 돌출 무대로 향했다. 이어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또한 현장의 분위기에 대해 "너무 좋다"라며 샴페인을 한 모금 들이켜더니 기타의 선율과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Payphone’을 선보여 현장을 더욱 달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마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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