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탈춤’ ‘평양랭면’ 유네스코 무형유산 확정
2022. 11. 30. 21:37
‘한국의 탈춤’이 우리나라의 22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는 30일(현지 시각)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의 탈춤’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탈춤에 대해 “오늘날에도 유효한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신분제 비판을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탈춤은 지난 1일 평가기구로부터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됐었다<본지 11월 2일 자 A19면>. 북한의 ‘평양랭면 풍습’도 함께 대표목록 등재가 결정됐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산불 속에서 새끼 지켜낸 백구, 피부 찢기고 화상 입은 채 발견
- 울산 울주 산불, 양산까지 번져...부산도 2㎞까지 근접
- 부산 ‘반얀트리 화재’ 조사받던 소방관 숨진 채 발견
- “전 세계 10건에 불과”...임신 2주 만에 또 임신한 美여성
- 검찰, 李 2심에 “선거인들 생각과 괴리된 판결... 상고할 것”
- 한국환경공단 ISO 14001 인증…중소벤처기업인증원, ‘친환경 경영활동 인정’
- 팀 쿡, ‘딥시크 창업자 모교’ 깜짝 방문해 60억 원 기부
- “높은 고도서 곧바로 추락”... 숨진 헬기 조종사는 40년 베테랑
- 대전 29.3도... 초여름 더위에 3월 최고기온 줄줄이 신기록
- 수의 계약 대가로 뒷돈 챙긴 양구군청 공무원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