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사모펀드 블랙스톤 '비중확대' 상향

김정아 2022. 11. 30.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모건 스탠리는 세계 최대의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그룹 (BX)을 금융분야 최고의 선택으로 꼽고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는 미연준의 피봇(금리 정책의 전환)을 앞두고 금융분야에서 가장 먼저 사야할 주식이 블랙스톤이라며 투자의견을 이같이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전환시 '금융분야 최고의 픽'으로 꼽아
1,800억달러 자산의 운용 수수료가 안정적 수입원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진=REUTERS

모건 스탠리는 세계 최대의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그룹 (BX)을 금융분야 최고의 선택으로 꼽고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는 미연준의 피봇(금리 정책의 전환)을 앞두고 금융분야에서 가장 먼저 사야할 주식이 블랙스톤이라며 투자의견을 이같이 올렸다. 

이 회사 분석가 베시 그래섹은 이 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블랙스톤이 올해 주가가 32%나 하락해 정상화된 수익 기준으로 10배 정도의 P/E 배수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는 순간, 투자 심리가 급변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회사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면서  ‘장기적 승자’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또 블랙스톤이 펀드 수수료 수입에 편향되어 있지만, 이것이 회사의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지적했다.  블랙스톤의 자산 운용 규모는 현재 1,800억달러에 달한다. 

당분간 거시 환경이 변덕스럽고 확실하지 않은 것을 고려할 때 향후 3~12개월간 신중할 필요도 있지만, 연준의 피봇이 감지될 경우 블랙스톤은 초기에 민첩하게 대응할만한 주식이라고 분석가는 덧붙엿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