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0대3 완패. 바뀐 주포의 부진. 아가메즈-황승빈 호흡 "심각하다."[인천 코멘트]

권인하 2022. 11. 30. 2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독이 한심하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패배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신 감독은 경기 후 "감독의 책임이다. 감독이 한심하다"라며 패배의 책임이 자신이라고 했다.

신 감독은 "서로 맞춰가야 한다. 황승빈이 아가메즈가 원하는 토스를 해줘야 한다. 또 원하는 토스가 아니더라도 범실없이 처리해줘야 하는게 공격수의 역할이다. 둘 다 안맞는다. 그래서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경기. 2세트를 내리 내 준 우리카드가 3세트도 뒤진 가운데 작전타임에서 아가메즈가 침울해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2.11.30/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감독이 한심하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패배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우리카드는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대한항공과의 원정경기서 세트스코어 0대3으로 완패했다.

나경복이 14점을 올렸지만 새로 온 아가메즈가 11득점에 머물렀다. 공격 성공률은 27.6%에 불과했고 범실을 혼자서 10개나 했다. 모든 세트에서 제대로 리드도 못해보고 끌려다니다가 졌다.

신 감독은 경기 후 "감독의 책임이다. 감독이 한심하다"라며 패배의 책임이 자신이라고 했다.

아가메즈에 대해서는 "경기 중에도 아가메즈에게 범실이 많다고 했다. 의욕이 넘치다보니 흥분하지 않았나 싶다.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아가메즈와 주전 세터 황승빈간의 호흡이 아직 맞지 않는 모습에 대해 "심각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신 감독은 "서로 맞춰가야 한다. 황승빈이 아가메즈가 원하는 토스를 해줘야 한다. 또 원하는 토스가 아니더라도 범실없이 처리해줘야 하는게 공격수의 역할이다. 둘 다 안맞는다. 그래서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1세트 초반부터 무거운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그게 끝까지 이어진 것에 대해서는 "초반에 찬스가 왔는데 살리지 못했다. 대한항공과 경기할 때는 기회를 놓치면 안되는데 그게 잘 안되다보니 선수들이 다운된 것 같다"라고 아쉬워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이병헌♥' 이민정, 성균관대 후배들 만났다..01학번 선배의 포스
홍상수가 강의 하는 대학 찾은 ♥김민희..운전도 김민희가
서동주, '암투병 서정희+휠체어 탄 할머니' 모시고 “3대 모녀의 여행”
“이승기 사면초가…후크 대표, 나영석PD와 끈끈한 사이→김앤장 미팅”
손예진♥현빈 출산도 함께했다..몽골서 귀국→아내 옆 지키기
‘유영재♥’ 선우은숙, 64살에 늦둥이? 달달 신혼→“시월드 입성”
이소연, 수영장서 비키니 입고 모델 워킹...8kg 감량 효과 대단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