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경영 신호탄”···홍석조 BGF 회장, 두 아들에게 1002만주씩 매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석조 BGF그룹 회장이 두 아들에게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각각 1000주 넘는 주식을 넘겼다.
11월 30일 BGF그룹에 따르면 홍 회장은 이날 장남 홍정국 BGF 대표이사, 차남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BGF 신사업담당 겸임)에게 주식 1002만5095주씩을 매도했다.
올해 정기인사에서 홍정혁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 블록딜로 두 아들 지분율 역시 높아지면서 2세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게 업계 판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정국 대표 지분 10.29%→ 20.77%
홍정혁 대표 지분 0.03%→ 10.5%
11월 30일 BGF그룹에 따르면 홍 회장은 이날 장남 홍정국 BGF 대표이사, 차남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BGF 신사업담당 겸임)에게 주식 1002만5095주씩을 매도했다. 총 2005만190주다.
이에 따라 홍 회장 지분은 53.34%에서 32.4%로 낮아졌고 홍정국 대표 지분은 10.29%에서 20.77%로, 홍정혁 대표의 지분은 0.03%에서 10.5%로 뛰었다. 특히 홍정혁 대표는 이번에 10% 넘는 지분을 확보하면서 그룹 세 번째 최대주주에 올랐다.
올해 정기인사에서 홍정혁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 블록딜로 두 아들 지분율 역시 높아지면서 2세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게 업계 판단이다. 홍정국 대표는 앞서 2020년 사장 직함을 달았다.
BGF그룹은 관계자는 “홍정혁 사장 승진과 이번 지분율 변동은 책임경영 강화 차원의 조치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회사차 몰고 나갔다 실종 40대男, 숨진채 발견된 곳이...
- 호텔 41층서 나체로 커튼 열었던 커플, 눈 앞에...소름
- 3일간 극심한 변비 겪은 유부남, 대장 속에 '뜻밖의 물건'
- 연애 경험 풍부 女 솔직고백 "야하고 다정한 남자가..."
- 女직원 책상 밑에서 발견된 것이... 팀장의 음흉한 실체
- "저는 일가족 살인사건 유족입니다"...유명 유튜버 충격고백
- 요즘 밖에서 마시는 소주가 2000원? 반응 뜨거운 '이곳'
- 변호사 하기엔 아까운 글래머 女, 새로 찾은 직업이...
- 안산 빌라서 숨진채 발견된 4남매, 시신 살펴보니...
- "나랑 사귀는 줄 알았는데..." 50대 '하남자'의 소름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