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지 KBS 기상캐스터 “유느님이 보고 계셔” 유재석 미담 공개(유퀴즈)

서유나 2022. 11. 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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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배혜지 기상캐스터가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11월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0회에서는 '나의 연구일지' 특집을 맞아 방송 3사 기상캐스터 남유진(SBS), 오요안나(MBC), 배혜지(KBS)가 출연했다.

이날 배혜지는 "저는 유느님에게 많은 힘을 받았다"며 유재석의 미담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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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KBS 배혜지 기상캐스터가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11월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0회에서는 '나의 연구일지' 특집을 맞아 방송 3사 기상캐스터 남유진(SBS), 오요안나(MBC), 배혜지(KBS)가 출연했다.

이날 배혜지는 "저는 유느님에게 많은 힘을 받았다"며 유재석의 미담을 풀었다. 그녀는 "새벽 출근을 하고 너무 지쳐 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아아아 합정역 5번 출구'가 들리더라. (유재석이) '아침마당'에 오셔서 너무 기쁜 마음에 내려갔다"고 회상했다.

그는 당시 기상캐스터인 걸 소개하고 팬인 걸 밝히며 사진 한 장을 요청했다며 당시 유재석이 '알죠, 그럼요. 뉴스 잘 보고 있어요'라는 답을 했다고 밝혔다.

배혜지는 "그 다음날부터 아침에 눈 뜰 때도 '유느님이 보고 계셔' 하면서 (일어났고), 새벽 뉴스 팀이 지쳐 있으면 '유느님이 보고 계셔' 하면서 '힘내'(라고 했다). 거의 저희 '뉴스광장' 팀이 유느님 너무 사랑했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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