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전환 앞둔 SK호크스 마지막 실업리그 우승컵 들어올릴까?

이태현 2022. 11. 3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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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농구와 축구에 이어 내년부터 청주에는 또 다른 프로스포츠팀이 탄생을 앞두고 있습니다.

남자핸드볼 SK호크스인데요.

<리포트> 지난 2016년 창단해 2017년부터 청주에 둥지를 튼 남자 핸드볼 SK호크스.

팀당 20경기를 치르는 이번 시즌, 청주에서는 6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이번주 토요일 저녁 6시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는 홈개막전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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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농구와 축구에 이어 내년부터 청주에는 또 다른 프로스포츠팀이 탄생을 앞두고 있습니다.

남자핸드볼 SK호크스인데요.

핸드볼 리그가 프로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이 될 실업리그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2016년 창단해 2017년부터 청주에 둥지를 튼 남자 핸드볼 SK호크스.

창단 첫 해부터 준우승을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켰지만, 지난 여섯 시즌동안 4번의 준우승만을 차지하며 아직까지 우승컵을 들어올리진 못했습니다.

<인터뷰>이현식/SK호크스(국가대표)
"다른 시즌이나 전 시즌과 비교하자면 유난히 (이번 시즌은) 단합이 잘 되고, 분위기가 많이 올라온 상태입니다."

이번 시즌 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밝습니다.

지난 시즌 득점왕 이현식을 비롯해 창단 때부터 함께 해 온 94년생 주축 선수들의 기량이 절정으로 올라왔고, 핸드볼 팀 가운데 유일한 외국인 선수 튀르키예 출신의 유누스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올해 전국체전에서 8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두산을 꺾은 것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황보성일/SK호크스 감독
"주축 선수들이 많이 성장을 했고, 능력도 많이 좋아졌고, 그래서 올 시즌에는 꼭 한 번 우승할 수 있도록.."

내년 시즌부터 프로 리그 전환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마지막 실업 리그가 될 이번 시즌 선수들은 유종의 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다시 시즌 모든 경기에서 관중 입장이 허용되는 것도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동철/SK호크스(국가대표)
"우승을 한 번도 못 해봤기 때문에 이 팀에서 실업리그 마지막이 될 수 있는데 우승할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 하도록하겠습니다. "

현재 원정 두 경기가 치러진 SK호크스의 성적은 1승1패,

팀당 20경기를 치르는 이번 시즌, 청주에서는 6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이번주 토요일 저녁 6시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는 홈개막전이 펼쳐집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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