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관, 중국 시위 관련 교민에 신변안전 당부

엄지인 umji@mbc.co.kr 2022. 11. 3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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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코로나19 정책에 반발하는 시위가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잇따르는 가운데, 주중 한국대사관이 교민들에게 신변안전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주중 대사관은 오늘 오후 재외국민 신변안전 공지를 통해 "중국 각지에서 방역 조치에 대한 시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군중이 몰린 곳에 접근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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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정부 시위 모습

중국의 코로나19 정책에 반발하는 시위가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잇따르는 가운데, 주중 한국대사관이 교민들에게 신변안전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주중 대사관은 오늘 오후 재외국민 신변안전 공지를 통해 "중국 각지에서 방역 조치에 대한 시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군중이 몰린 곳에 접근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규모 시위에 불필요하게 연루되면 체류 신분은 물론, 신변 안전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중 대사관은 교민 단체와 연락을 유지하고 언론 동향을 확인하라고 강조하면서, '16세 이상 외국인은 거류 증명서나 여권을 휴대해 공안기관의 검사에 대비해야 한다'는 중국 법률을 소개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2153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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