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정품 발암물질 논란…스타벅스코리아 前대표 불송치

이윤우 2022. 11. 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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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증정품 발암물질 검출 논란으로 고발된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지난 10월 소비자기본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에 대해 불송치 결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송 전 대표는 스타벅스코리아 이벤트 상품으로 제공됐던 '서머 캐리백' 여행용 가방에서 1군 발암 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문제 제기에도 책임지지 않고 방관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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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증정품 발암물질 검출 논란으로 고발된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지난 10월 소비자기본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에 대해 불송치 결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송 전 대표는 스타벅스코리아 이벤트 상품으로 제공됐던 '서머 캐리백' 여행용 가방에서 1군 발암 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문제 제기에도 책임지지 않고 방관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소비자기본법 조항을 검토했으나, 벌칙조항이 없다"며 고발을 각하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소비자가 문제를 제기했을 때는 반드시 사업자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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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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