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자원부국 모잠비크 도착…협력 모색·엑스포 유치전

한혜원 2022. 11. 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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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해 프랑스와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두 번째 방문지인 모잠비크 일정에 들어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커진 가운데 한 총리는 남아프리카 자원부국인 모잠비크와 상생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한 총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으로 2030 엑스포 개최지 투표권을 가진 모잠비크에서 적극적인 부산 유치전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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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총리 면담 예정…김황식 前총리 후 10년만의 韓 정상급 방문
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들 만난 한덕수 총리 (서울=연합뉴스)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현지시간) 파리 주재 각국 BIE 대표들과 만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11.30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해 프랑스와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두 번째 방문지인 모잠비크 일정에 들어갔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8시30분(현지시간 오후 1시30분)께 모잠비크 수도 마푸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한 총리는 다음 달 1일까지 1박2일 간 모잠비크에 머물면서 필리프 뉴지 대통령, 아드리아노 말레이안느 총리와 면담할 예정이다.

모잠비크는 아프리카의 대표적 천연가스 보유국이며 2023∼2024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커진 가운데 한 총리는 남아프리카 자원부국인 모잠비크와 상생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한 총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으로 2030 엑스포 개최지 투표권을 가진 모잠비크에서 적극적인 부산 유치전에도 나선다.

한국 동포 및 기업인과도 간담회를 하고 현지 어려움을 들을 예정이다.

한 총리는 파리에서 모잠비크로 향하는 비행 경유지인 에티오피아에서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지금 가고 있는 모잠비크 역시 천연자원이 풍부한 아프리카 남부의 핵심 협력국"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정상급의 모잠비크 방문은 2012년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후 10년 만이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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