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빨간빛…아시아 초연 '물랑루즈!' 분위기
조연경 기자 2022. 11. 30. 20:54
강렬한 분위기가 압도적이다.
뮤지컬 '물랑루즈!' 측이 메인 컬러인 레드(Rouge)가 돋보이는 레디 투 루즈(Ready to Rouge) 포스터를 공개했다.
진실된 사랑을 꿈꾸는 무명의 천재 작곡가 크리스티안 역의 홍광호 이충주와 클럽 물랑루즈의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사틴 역의 아이비 김지우의 모습이 담긴 이번 포스터는 작품 고유의 분위기를 단번에 각인 시킨다.
홍광호 이충주는 깊은 눈빛을 표현하며 크리스티안과 사틴이 전할 진실의 러브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들고, 새빨간 드레스를 차려 입은 아이비와 김지우는 클럽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다운 면모를 뽐내며 누구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틴 그 자체의 매력을 전한다.
'물랑루즈!'는 1890년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사틴과 젊은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매시업(mash-up) 뮤지컬이다. 퍼스트 클래스 레플리카 공연으로 오리지널 창작진 및 제작진과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 아시아 초연으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진실(True), 자유(Freedom), 아름다움(Beauty), 사랑(Love)으로 가득한 '물랑루즈!'가 연말 연시 관객들에게 얼마만큼 화려한 추억을 선물할지 주목된다. 홍광호 이충주 아이비 김지우 김용수 이정열 손준호 이창용 최호중 정원영 등이 초연 캐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내달 16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 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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