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한국 IB 총괄 네이버로 둥지 옮긴다

강우석 기자(wskang@mk.co.kr) 2022. 11. 3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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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JP모건에서 투자은행(IB) 부문을 총괄했던 김영기 대표(사진)가 회사를 떠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회사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할 네이버제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리셀 및 거래 플랫폼 '크림'을 운영 중이다. 향후 그는 자금 조달과 인수·합병(M&A)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JP모건에서 근무했으며 신한금융지주의 ING생명 인수 등 조 단위 거래를 이끈 바 있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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