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주말 노동자대회…내달 6일 총파업

민주노총은 정부의 시멘트 운수 종사자 업무개시명령 발동에 맞서 다음 달 3일 서울과 부산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6일에는 동시다발적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30일) 긴급 임시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쟁의권이 있는 사업장에서는 파업을 벌이고 이외 조퇴와 휴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업무개시명령을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고 노동3권을 무력화하는 반헌법적 폭거'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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