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3년9개월 만 내한…오프닝부터 내적댄스 유발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2. 11. 3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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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밴드 마룬5가 약 4년 만에 한국 팬들을 찾았다.

약 4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한국 팬들을 만난 마룬5는 불멸의 히트곡 '무브스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로 포문을 연 데 이어 곧바로 '디스 러브'(This Love)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내적 흥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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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세계적인 밴드 마룬5가 약 4년 만에 한국 팬들을 찾았다.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마룬5 내한공연이 열렸다. 마룬5의 내한 공연은 2019년 2월 열린 월드투어 ‘레드 필 블루스’(Red Pill Blues)일환으로 열린 서울 공연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약 4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한국 팬들을 만난 마룬5는 불멸의 히트곡 ‘무브스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로 포문을 연 데 이어 곧바로 ‘디스 러브’(This Love)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내적 흥을 이끌어냈다.

애덤 리바인은 무대 중간 돌출무대까지 뛰어나와 관객들과 호흡하며 흥을 돋웠다. ‘스테레오 허츠’(Stereo Hearts (Gym Class Heroes cover)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떼창과 함께 무대를 완성, 진풍경을 연출했으며 ‘원 모어 나잇’(One More Night)으로 2만 여 관객의 고개를 까딱거리게 했다.

마룬5는 2002년 데뷔 앨범 수록곡 ‘디스 러브(This Love)’, ‘쉬 윌 비 러브드(She Will Be Loved)’,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이 잇따라 히트하며 인기 밴드로 떠올랐다. 두 번째 앨범의 첫 싱글 ‘메이크스 미 원더(Makes Me Wonder)’로 첫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2011년 ‘무브스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 2012년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 등도 글로벌 히트했다.

록과 팝, R&B 사운드와 매혹적인 선율이 조화를 이룬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은 마룬5는 2004년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2005년과 2007년에는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등 총 3개의 그래미상을 거머쥐었고, 전 세계적으로 1억 3천5백만 장 이상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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