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한국 IB 총괄, 네이버로 옮긴다
강우석 기자(wskang@mk.co.kr) 2022. 11. 30. 20:33
한국 JP모건에서 투자은행(IB) 부문을 총괄했던 김영기 대표가 회사를 떠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영기 대표는 금일 회사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 그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와 리셀 및 거래 플랫폼 ‘크림’ 등 두 곳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할 예정이다. 자금 조달과 인수·합병(M&A) 작업을 총괄하며 두 회사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하는 직책이다.
김 대표는 현대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와튼스쿨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JP모건에서 근무했으며 신한금융지주의 ING생명 인수, 맥쿼리의 ADT캡스 인수, PI첨단소재 매각 등의 조 단위 거래를 이끈 바 있다.
연관 이미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中 세계무대로 이끈 개혁가 … 고속성장으로 'G2 기반' 닦아 - 매일경제
- [단독] 대출금리 상승속도, 2000년 이후 가장 빨라 - 매일경제
- “욕먹지 말고 이리 와”…가나전 패배 후 손흥민 악플 본 中 누리꾼 반응 - 매일경제
- 월드컵에 ‘낙타 과로사’ 위기…하루평균 40명 태워 ‘과부하’
- 현아 던 결별...“헤어졌어요, 좋은 동료로 남기로”
- 김현중,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교묘하게 진실 왜곡, 참담”[전문]
- 눈은 편하게, 정보 알차게 … 매경 디지털 뉴스가 즐겁다 - 매일경제
- 선진국은 위험성평가 자율인데 … 한국은 처벌까지 - 매일경제
- 전소미, 망사 의상도 시크하게 소화 “IM READY” [똑똑SNS] - MK스포츠
- 캐롯 치어리더 ‘늘씬 몸매 뽐내며 응원열전’ [MK화보]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