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이태석’ 내레이션·주제가 참여...감동 전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2. 11. 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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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영화 '이태석'의 내레이션과 주제가에 참여했다.

임형주 소속사 디지엔콤은 30일 "천주교 신자로 알려진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영화 '울지마 톤즈'로 감동을 선사했던 고(故)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발자취와 메시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이태석'의 내레이션과 주제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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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사진|디지엔콤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영화 ‘이태석’의 내레이션과 주제가에 참여했다.

임형주 소속사 디지엔콤은 30일 “천주교 신자로 알려진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영화 ‘울지마 톤즈’로 감동을 선사했던 고(故)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발자취와 메시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이태석’의 내레이션과 주제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형주는 오는 12월 29일 개봉되는 영화 ‘이태석’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남수단에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사랑의 씨앗을 뿌린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이야기를 특유의 선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중순 발매될 자신의 첫 가톨릭 성가 디지털 싱글 ‘하느님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을 이번 영화에 음원 기부, 영화의 주제가로 삽입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그는 “천주교 신자로서 이태석 신부님의 존경스러운 삶을 내레이션으로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그분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화면 속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감정에 젖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또한 “‘이태석’은 천주교 신자가 아니어도 충분히 공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12월 추운 날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할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며 관람을 독려했다.

아프리카 남수단에 남겨진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태석’은 12월 29일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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