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탈춤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문화적 품격 드높이는 계기 되길”

노자운 기자 2022. 11.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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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탈춤'이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된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문화와 정신을 세계인이 함께 나누는 계기이자 우리의 문화적 품격을 더욱 드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유네스코에서 전통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다른 나라에 모범이 될 만한 우수 등재 사례라며 찬사를 덧붙였다"면서 이번 탈춤의 무형유산 등재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탈춤을 계승하고 있는 전승자 여러분들의 땀과 헌신이 이룬 쾌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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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 시각) 모로코 라바타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최응천 문화재청장(가운데)과 박상미 주(駐)유네스코 대표부 대사(오른쪽 두번째) 등 정부 대표단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문화재청

‘한국 탈춤’이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된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문화와 정신을 세계인이 함께 나누는 계기이자 우리의 문화적 품격을 더욱 드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네스코는 30일(현지 시각) 모로코에서 진행 중인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최종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 탈춤까지 포함해 총 22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전국 18개 탈춤 보존회에 보내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정말 자랑스럽고, 온 국민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유네스코에서 전통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다른 나라에 모범이 될 만한 우수 등재 사례라며 찬사를 덧붙였다”면서 이번 탈춤의 무형유산 등재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탈춤을 계승하고 있는 전승자 여러분들의 땀과 헌신이 이룬 쾌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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