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인플레이션,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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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인플레이션이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둔화했다고 CNBC와 유로뉴스 등 주요 외신이 유럽통계청 발표 내용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유로존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한 것은 2021년 6월 이후 17개월 만에 처음이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11월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월비 1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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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인플레이션이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둔화했다고 CNBC와 유로뉴스 등 주요 외신이 유럽통계청 발표 내용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유로존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한 것은 2021년 6월 이후 17개월 만에 처음이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11월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월비 10% 상승했다. 상승률은 10월(10.6%) 기록했던 사상 최고에서 내려왔고 예상치(10.4%)도 하회했다.
에너지와 식품 가격하락이 물가 상승률 하락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에너지 하락이 두드러졌다. 11월 에너지 가격상승률은 전년 동월비 34.9%로 10월의 41.5%보다 크게 내려왔다.
인플레이션 하락에 따라 앞서 2차례 연속 금리를 0.75%p 올렸던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달 15일 정책결정 회의에서 인상폭을 0.5%p로 낮출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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