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컵] 광동 프릭스 송용준 "오늘은 10점 만점에 8점"

오경택 2022. 11.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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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의 송용준이 오늘 경기를 10점 만점에 8점이라고 자평했다.

광동 프릭스는 30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준플레이오프에서 루나틱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4대2로 승리한 뒤 아이템전에서 4대0 완승을 거뒀다.

송용준은 승리 소감으로 "상대팀이 만만치 않아서 걱정이 됐다. 경기 전부터 질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화끈하게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멋진 활약을 펼친 송용준은 자신의 플레이를 8점으로 평가했다. 그는 "10점 만점에 8점 정도 인것 같다. 첫 라운드 때문에 2점 감점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광동 프릭스의 송용준과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 소감은.

A, 상대팀이 만만치 않아서 걱정이 됐다. 경기 전부터 질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화끈하게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Q, 루나틱을 평가해 보자면.

A, 루나틱은 홍성민이 바이크를 잘 타서 분위기가 좋아보였다. 아이템전에서는 원종태와 홍성민 선수때문에 무서웠다. 특히 원종태 선수가 캐리력이 높아서 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Q, 스피드전에서 선두를 자주 허용했다.

A, 첫 라운드에서 살자는 마인드로 했는데 상대가 과감하게 했다. 패하고 과감하게 하려고 했는데 상대가 역으로 죽어서 4대2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주행만으로는 압살하기 힘든가.

A, 익시드가 생기면서 주행이 안좋은 선수도 한 번쯤은 노릴 수 있는 몸싸움이 있다. 이 것 때문에 선수들이 모두 잘하는 것 같다.

Q, 포스트시즌에서 살아났다는 평이다.

A, 3선 보다 4선이 경기 수가 많아서 마음이 편해지고 잟하는 것 같다. 스피드전은 과감하게 하니까 계속 승리하는 것 같다. 아이템전은 재혁이와 은택이형 피드백을 해줬다. 리그때에 해봤는데 잘 통했다.

Q, 오늘 경기를 자평하자면.

A, 10점 만점에 8점 정도 인것 같다. 첫 라운드 때문에 2점 감점했다.

Q, 다음에 만나고 싶은 팀은.

A, 연습 결과로는 샌드박스가 올라갈 것 같지만 잘 모르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얼마 남지 않은 이번 시즌 매일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와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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