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장기면 삼국시대 추정 고분 흔적 조사 외

KBS 지역국 2022. 11.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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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포항 장기면 일원에서 삼국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 흔적이 발견돼 포항시가 문화재 조사에 나섰습니다.

포항시는 시민의 제보로 발견된 포항 장기면 창지리 고분 흔적을 조사해 그 결과를 문화재청에 보고했습니다.

조사 결과에서는 고분 추정 유적이 다수 발견됐으며, 문화재청은 포항시에 지표 조사를 하도록 통보했습니다.

포항시는 아직 육안으로 현황을 확인하고 기록하는 단계며, 발굴 조사는 내년 2월 이후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포항시의회 정례회 시작…예산·조례 심의

포항시의회가 오늘(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제301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합니다.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당초 예산안와 올해 제4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시정 질문과 함께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주요 안건은 산업재해 예방과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포항시 행정기구 설치 관련 조례입니다.

울진, 내년 경북도민체전 조직위원회 구성

울진군이 내년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조직위원회를 발대시켰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울진군수가 위원장을 맡았고, 유관 기관과 체육·사회단체장 등 모두 377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도민체전 주요 시설 준비를 비롯해 자발적인 주민 참여와 교통체계 개선, 안전시설 확충 등에 나섭니다.

울진 도민체전은 내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축구와 육상 등 20여 경기 종목을 진행합니다.

울릉, 슬로푸드 향토 음식 조리법 보급

울릉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슬로푸드 향토음식 조리법을 주민들에게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울릉군은 최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삼나물 절임 표준 조리법 이론 교육을 했으며, 홍감자 수제비와 호박나박김치, 토장 조리법도 전수했습니다.

또 앞으로 울릉의 역사와 전통 계승 차원에서 더 다양한 향토음식 조리법을 주민들에게 알려줄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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