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APPA 포럼'서 개인정보 보호 정책성과 공유

김혜경 2022. 11. 30.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원회 위원장이 29~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58차 아태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관장 협의체(APPA) 포럼'에 참석, 개인정보 보호 정책성과와 동향을 공유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포럼에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개인정보보호 정책‧집행 추진 우수사례, 법 집행 관련 조사정보 공유 등 규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학수 위원장 "거버넌스 체계 논의 주도적 참여"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고학수 개인정보위원회 위원장이 29~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58차 아태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관장 협의체(APPA) 포럼'에 참석, 개인정보 보호 정책성과와 동향을 공유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2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APPA 포럼에 참석해 주요국 개인정보 감독기관장들과 개인정보 정책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개인정보위]

고 위원장은 지난 9월 구글‧메타에 1천억원의 과징금을 처분한 사례를 설명하고, 글로벌기업에 대한 규제 협력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 서울에서 개최된 '글로벌 CBPR 포럼 워크숍' 참여 현황과 결과를 공유했다.

온라인플랫폼 민관협력 자율규제 정책 내용도 발표했다. 온라인플랫폼 환경변화에 맞춰 다양한 사업자와 공동으로 보호조치 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이 골자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포럼에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개인정보보호 정책‧집행 추진 우수사례, 법 집행 관련 조사정보 공유 등 규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싱가포르 개인정보보호위원회(PDPC)와 개인정보보호 분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데이터 거버넌스‧프라이버시 워킹그룹(WPDGP)과는 한국의 역할 확대를 위한 논의를 강화한다.

고 위원장은 "세계 각국의 개인정보 감독기구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제 협력 거버넌스 체계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