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실황앨범 판매량 1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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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사진)이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이후 발매한 첫 실황 앨범에서 1만장 이상이 팔렸다.
30일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임윤찬이 광주시립교향악단(지휘 홍석원)과 함께 녹음한 공연 실황 앨범 '베토벤·윤이상·바버'는 발매와 동시에 1만장 이상을 판매하며 플래티넘 앨범으로 기록됐다.
이번 실황 앨범은 지난달 8일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연주가 담겼다.
임윤찬은 지난 28일 열린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황제'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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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향 협연 베토벤 ‘황제’ 수록
30일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임윤찬이 광주시립교향악단(지휘 홍석원)과 함께 녹음한 공연 실황 앨범 ‘베토벤·윤이상·바버’는 발매와 동시에 1만장 이상을 판매하며 플래티넘 앨범으로 기록됐다. 지난 1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앨범은 11월 3주 기준 예스24에서 종합 차트 1위, 알라딘에서 종합차트 2위에 오르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도 아이돌 음반들 사이에서 예스24 종합차트 8위, 알라딘 종합차트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실황 앨범은 지난달 8일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연주가 담겼다. 베토벤 협주곡 5번 ‘황제’, 윤이상의 ‘광주여 영원히’,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가 실렸다.
앙코르 무대로 선사한 몸포우의 ‘정원의 소녀들’, 스크랴빈의 ‘2개의 시곡’ 중 1번, 음악 수첩 등 3곡도 포함됐다.
임윤찬은 지난 28일 열린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황제’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원래 베토벤 협주곡 1번이나 4번을 녹음하고 싶었으나 최근 인류에 큰 시련(코로나19)이 닥치고 저도 방안에서 나가지 못하다 보니 ‘황제’가 다시 보였다. 단지 화려한 곡이 아니라 베토벤이 꿈꾸던 유토피아나 그가 바라본 우주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곡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음반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강은 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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