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우리 문화재 중 22번째 선정
이세현 기자 2022. 11. 30. 19:46
우리 전통 가면극인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30일(현지시간)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는 모로코에서 열린 17차 회의에서 산하 평가기구의 등재 권고를 받아 들여 한국의 탈춤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했습니다.
탈춤은 북청사자놀음, 봉산탈춤, 동래야류 등 국가무형문화재 13개와 시도무형문화재 5개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등재 과정에서는 탈춤의 신분제 비판 같은 요소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무형유산은 판소리, 김장 문화, 씨름, 연등회 등 22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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